혹시 일본여행을 계획하시는데 주유패스 오사카에 대해 처음 들어보시진 않으셨나요? 만약 그렇다면 이 포스팅으로 일본의 문화 제대로 체험하실 수 있는 기회가 생기셨습니다. 오사카 여행을 하며 주유패스 오사카 이용하지 않는다는 것은 일본 여행을 제대로 했다고 볼 수가 없습니다. 이는 일본의 각종 패스권은 일본만의 고유한 특성으로 하나의 문화라고 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오사카 주유패스에 대해 세세하게 파악하여 오사카 여행을 한층 더 편안한 여행이 되실 수 있게 광고가 아닌 현지인 같은 가이드라인이 되겠습니다.

주유패스 오사카란?

오사카 시내를 집중적으로 관광하기 위해 계획하시는 모든분들을 대상으로 1일권(약 3만원)2일권(약 4만원)으로 나누어 판매되고 있는 상품으로 오사카 내에서의 교통서비스 뿐만 아니라 오사카 주요 관광시설의 무료 입장 혜택, 특정 관광시설에 이용료 할인 등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어 일본의 여러 지역이 아닌 볼 것도 많고 할 것도 많은 오사카를 한정해서 일본여행 계획을 세우신다면 꼭 필요한 패스권이라고 볼 수 있는 상품입니다.

오사카 주유패스 도톤보리 사진 -썸네일
오사카 주유패스 도톤보리 풍경사진 -썸네일

주요 혜택 및 방문계획 팁

먼저 무료입장 혜택은 대표적으로 오사카성을 비롯하여 천수각과 니시노마루정원 등 총 48곳의 관광지 명소에서 무료 입장이 가능하겠습니다. 23년 3월 까지는 온천지역인 나니와노유도 포함되었으나 4월부터는 제외가 되었으니 이전 구매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다른점으로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방문계획 작성하실 때 팁으로 48곳 모두를 둘러보는 것은 체력적으로나 시간적으로 불가능하며, 공중정원이나 유람선 등 최대한 입장료가 비싼 관광지를 위주로 동선을 포함하시어 계획하시는 것이 훨씬 이득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이유칸과 시립미술관 등 13곳에 이용료에 대한 할인 혜택을 주고 있지만 방문계획 팁에서 설명한대로 미술쪽 여행이 아니라면 굳이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이는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현금으로 나머지 금액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추가 환전의 번거로움도 감수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1일권과 2일권, 다른 패스와 차이점

오사카지역의 주요 패스는 총 3가지라고 볼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포스팅에 주제인 주유패스이고, 두번째는 주유패스의 다운그레이드 격인 e-PASS, 마지막으로 많이들 들이시는 간사이패스가 그것입니다. 3가지 종류의 패스권에 대한 차이점은 아래 표를 통해 간략히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 주유패스 : 오사카 시내의 관광지 48곳 무료입장 및 교통권 제공, 약 3만원(1일권 기준)
    • 1일권 사용범위(추천) : 오사카 지하철, 시티버스, 시내 지역 전철
    • 2일권 사용범위 : 오사카 지하철, 시티버스
  • e-PASS : 오사카 관광지 약 20여곳 무료입장, 교통권 삭제, 약 2만5천원(1일권 기준)
  • 간사이패스 : 오사카를 너머 간사이 지방 곳곳을 방문하기 위한 관광객들을 대상하는 패스권, 관광지 할인혜택 없음

더욱 자세한 이용 범위는 오사카 주유패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해 보실수 있습니다.

오사카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홈페이지로 보시기에 퀄리티가 조금 좋지 않아 보일 수 있으나 공식 홈페이지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구매방법은 위의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구매하실수 있으며, 구글 또는 네이버 검색창에 주유패스 구매를 검색하시게 되면 쿠팡 및 여행사 등에서 많이 판매하고 있으니 따로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맺으며

오늘은 주유패스 오사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는데요. 정말 필요하고 광고가 아닌 다른 포스팅을 찾아봐도 이해하지 못하신 부분들에 대해 중점을 두고 설명을 드리고자 노력하였습니다. 혹시 JR패스에 대해 미처 알아보지 못하신 분들께서는 필자가 작성한 JR패스-일본여행 시 모르고 떠나면 손해 글을 통해 추가로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이 포스팅을 여기까지 읽어주신 모든 분들은 모쪼록 각 패스권의 혜택을 잘 비교하시어 실패와 불필요한 낭비없이 현명하고 만족스러운 일본 오사카 여행이 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